식스틴

프듀101 시즌2에 나와 인기몰이를 한차례 했던 김사무엘. 최종 11인에 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용감한형제는 소속사 대표인데, 당시 '나한테는 사무엘이 1등이야!' 라는 말을 던지기도 했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바로 데뷔 준비에 들어갔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식스틴 미니앨범.

<기대되는 신인 사무엘 식스틴 활동 영상 모음>

<이미지. 나무위키>

들어보니 음악 자체가 상큼하면서도 멜로디가 아름다워 듣기 정말 좋았습니다. 사무엘이라는 16살 어린 친구의 데뷔장면은 귀엽기도 하고, 참 예쁘기도 하고 그랬네요. 최근에 여러 영상을 찾아보며 그의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영상 몇 가지  공유해봅니다. 

1. 뮤비 - sixteen

기본이지요. 아직 안 본 분들이라면 반드시 보세요. 매력 있는 가수입니다. 춤선이 정말 예뻐요. 다들 워너원 인기에 눈길이 가겠지만, 전 이 친구한테 더 눈길이 가네요. ㅎㅎ


2. 1위 후보 - 더쇼

제가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더쇼라는 프로에서 1위 후보로 나왔나 봅니다. 유튜브 살펴보다가 신기했네요. ^^ 좀 더 발랄한 16살 다운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아울러 팬들의 외침도 함께 들을 수 있지요. 고정 팬들이 꽤 많이 확보된 모양입니다. '가넷"이라고 하던데...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3. 개콘에 출연한 사무엘

영상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꽤 웃깁니다.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사무엘의 복근도 볼 수 있는 기회!!


4. 인터뷰 영상

다양한 인터뷰 영상이 있지만, 이 인터뷰는 잔잔하면서도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꼬맹이라 생각했는데, 키가 175cm나 된다는 걸 알고 나니 좀 웃기기도 하네요. ㅋ 아직도 성장 중일텐데.... 그는 182까지만 컸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도 비율이 너무 완벽한데...;;


5. 최고 영상

개인적으로 사무엘이라는 한 명의 아이돌이 뇌리에 딱 박힌 그런 영상입니다. 프듀에 나왔던 사무엘의 모습인데요. 이거 보고 그 뒤로 계속 지켜보게 되었답니다. 


그의 멋진 활동과 성장,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도 올바르게 커갈 수 있는 연예인이 되길 응원합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TV를 워낙 보지 않는 탓도 있고, 뭔가 사람 가슴을 쥐었다 폈다 할 게 뻔했기에... 감정놀음 하고 싶지 않기도 했네요.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이런저런 영상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됨 김사무엘. 이제 고작 16살밖에 안 되었다고 하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데 11인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사무엘 데뷔곡 식스틴, 비주얼/노래/춤 모두 굿굿!!>

그렇게 해서 김사무엘군의 다양한 영상들을 살펴보니 참 매력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16살의 어린 티가 나는 부분도 있고, 과한 욕심을 숨기지 못함도 눈에 띄더군요. 참 순수합니다.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던 만큼 용감한형제는 바로 곡을 써주었고, 사무엘 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네요. 미니앨범 출시와 함께요. 다음은 메인 타이틀 식스틴(sixteen)입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분위기, 가사, 영상 모두 맘에 듭니다. 잘만 하면 그가 목표로 하는 한국의 크리스브라운이 되는 꿈은 가능할 듯싶네요. 유튜브에서 식스틴 뮤비만 열 번 정도 감상했네요. ^^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어릴 때 음악을 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열정 있는 아이돌을 보면 응원을 하게 됩니다. 사무엘 군을 보면서 하나 걱정이 되는 건 너무 어릴 때부터 이쪽 생활을 했기에 충분히 인기를 얻고 성인이 되었을 때 찾아오는 감정의 허무함 등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입니다. 늘 그렇듯 일찌감치 성공과 인기를 맛본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꽤나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것 같으니 잘 해나가고,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언제까지나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길 응원합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조각외모를 가진 연예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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