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가수 이적 씨를 참 좋아합니다. 그 목소리. 그 감정. 음유시인이라는 말이 딱 맞는 그런 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계절보다 가을이 어울리는 가을 남자인 것 같습니다. 이 계절에 이적 씨의 음악을 듣다 보면 어쩐지 마음이 힐링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합니다. 

<가을 노래 추천, 가을남자 이적 감성 노래>


1. 걱정말아요 그대

응답하라 1988 OST이기도 한 이 노래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중 베스트에 손꼽히는 곡이지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2. 다행이다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감미로운 계절에 감미로운 음악을 연인에게 선물해주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노래가 제격이지요. ^^


3.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잔잔하게 부르는 듯하지만, 가슴 속 깊은 곳까지 후벼 파는 그의 목소리에 제 눈물샘은 터지고야 말았지요.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가을 감성에 푹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술을 안마시면 모를까... 마시게 되면 취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술버릇이나 주사가 다양한 만큼 연예인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사고 치는 거 아닌 이상 귀엽기도 하고, 때론 멋있기도 하고, 의외로 허당 모습이 좋기도 하고, 그래서 더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연예인 스타들의 술버릇>

1. 하정우

굉장히 독특한 술버릇인데요. 사람을 물어뜯는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니, 완전 하정우 씨만의 개성은 아니네요. ㅎㅎ 친한 사람에게만 하는 애정의 표시하고 하는데, 제가 기사로 본 바로는 공효진 씨나 김혜수 씨가 물린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지상렬 씨의 자기 배에 침 뱉는 것 보다는 덜 독특한 느낌!!

2. 김태희

무결점이라고 불릴 만큼... 속내가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대표적인 연예인입니다. 그녀는 술에 취하면 자신의 술자리가 아닌 곳에서 웃고 떠들기도 한답니다. 혹, 그게 제가 있는 테이블이라면 ...!!! 암튼, 너무 인간적인 모습이라... 친근한 느낌이 드는 버릇이네요.

3. 박진영

정말 화제의 인물 중 대표급이 아닌가 싶은 JYP. 그는 춤꾼답게 술 취하면 밤새 춤 추는 걸로 유명하지요. 이제 나이도 들어가는데, 체력 관리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의 열정만큼은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4. 송중기

술 취하면 우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저도 어릴 땐 그랬지요. ㅋ 송중기 씨... 막 대성통곡도 하고 그런다네요. 옆에 있다간 같이 울지도... ㅠㅠ

5. 닉쿤

특히 아이돌 중에 이런 버릇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참 귀엽게 취합니다. 취하면 스킨쉽도 잘하고, 뽀뽀를 그렇게 한다는... 뼛속까지 아이돌임을 인지하고 있는 걸까요? 이렇게 귀여운 술버릇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6. 송승헌

가장 평범한 술버릇. 그냥 자 버리는!!! 어찌 보면 가장 인간적이기도 하고, 가장 안전하기도 하네요. 아....근데 집에 안 가고 다른 데서 자면 곤란합니다. ㅠ 겨울엔 입 돌아가요.

7. 보아

보아 님도 아주 평범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한 반복. 했던 이야기 또하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정말 많지요. 

8. 이적

좀 야한 버릇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이적 씨는 옷 벗는 버릇이 있다고 하니... 술 취하기 전에 집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이렇게 생뚱맞은 술버릇 있는 게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보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 우리랑 다 비슷하겠지요.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신만의 삶의 공간'이 부족한 그들이 때론 안타까울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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