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대사

가끔 웃고 싶을 때 보는 영상입니다. 두 개만 소개해보네요. 외국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한국어 대사인데, 이 대사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하는 것입니다. 어설프게 내뱉은 오글거리는 발음이라 이거 보고 안 웃으면 일단 한국인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ㅋ

첫 영상은 다양한 영화의 씬들은 모은 것인데, 정말 다양하게 웃깁니다. 중간에 아예 알아듣기 힘든 것도 있고요. 발음만 웃기면 양반인 것이... 전체적인 상황이나 흐름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들이 외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그 나라 사람이 보면 꽤 웃긴다고 합니다. 

물론, 영어의 경우 요즘 워낙 잘들 하시니 좀 덜하겠지만요.


두 번째 영상은 하나만 있는데요. 할머니가 정말 한국인인 것 같은 모습이지만, 발음을 들으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상황 자체가 너무 웃기지요. 실제 대사도 너무 재미있고요. 


오늘 무척이나 우울했는데, 영상 보면서 좀 웃고 나니 어쩐지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웃다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건 역시나 맞는 이야기 같네요. 포스팅해놓고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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