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 희재

임한별 - 희재. JTBC '제3의 매력' 주말드라마의 ost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수여서 그의 곡들 뿐만 아니라, 커버곡들도 꼬박꼬박 듣고, 가끔은 모아서 들어보기도 하네요. 뭔가 감성적이고 싶을 때 찾는 가수입니다. 

<임한별 희재, 슬픈 감성의 끝판왕>

<사진 출처. 임한별 인스타그램>

서강준, 이솜 드라마 OST로 아래 영상은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새로 만들어진 곡은 아니고, 성시경의 원곡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곡은 리메이크곡이 되겠습니다. 15년 전 영화 '국화꽃 향기'의 OST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임한별 만의 미성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짙은 감성의 곡으로 잘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임한별 - 희재, 가사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 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 눈도 웃음소리도

모두 다 내 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 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그대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여전히 그댄 나를 살게 하는 이유일 테니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 준 것 같아서


그래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그대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기다림으로 다시 시작일 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또 울었는지

그대여 한순간조차 잊지 말아요


거기 떠나간 그곳에서 늘 기억하며 기다려요

하루씩 그대에게 다가가는 나일 테니



슬픈 사랑. 사랑하는데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들. 그래서 더 아프고, 더 괴롭고, 더 그리운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마음으로 계속 상대방을 응원하게 되고, 잘 되길 빌어주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건 때론 너무 잔인한 것 같아요. 아름다운만큼 슬프고 힘들기도 한 것이지요. 그 결말이 모두 아름답다면 참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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