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이 슬퍼 노래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게 되는 가수 임한별 씨의 목소리. 먼데이키즈에서 나와 꾸준히 노래를 부르며 유튜브에 올려주셔서 다양한 노래를 접할 수 있었네요. 너무나도 맘에 드는 그의 노래 '그 길에'는 드라마 미스티OST로 등장했습니다. 

<눈물나는 노래 - 임한별 '그 길에' 미스티OST>

가수 임한별

노래를 워낙 잘 부르기도 하지만, '그 길에' 곡은 좀 더 슬프게 들려지는 느낌입니다. 괜히 울컥하게 되네요. 계속 다시 듣기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계속 듣게 될 눈물 나는 노래.


멀리 해 저물어가고

낮은 하늘 나는 새는

어디인가 끝이 없는 곳을 향해

힘겨운 날갯짓을 하고


그저 아무런 말 없이

잔잔한 바다 물결 위에

따스한 숨결 놓아두고 날아가 버린

오직 한 사람 그대라는걸


나 그대의 눈물로 그려진

그 길 따라 곁에 늘 머물러줄게요

차가워진 겨울 저녁에 

따스히 날아와

기대 쉴 수 있게 그대만이

내 곁에


소리 없이 밤 내려와

희미해 날지 못한다면

외로운 그대 뒤 

비추는 빛이 돼 줄게요

오직 한 사람 그게 나란걸


나 그대의 눈물로 그려진

그 길 따라 곁에 늘 머물러줄게요

차가워진 겨울 저녁에 

따스히 날아와

기대 쉴 수 있게 내 곁에


그대 날개가 되어줄게

이젠 걱정하지 말아요

내 영원이 된 그대

더는 힘들지 않게


사랑해서 아픔이 그려진

그 길 따라 나 그대에게 갈 거예요

차가워진 겨울 저녁에 

따스히 날아와

기대 쉴 수 있게 그대만이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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