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에서 참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났습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 역시 박보검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된 계기였고요. 완전 주연은 아니었지만, 캐릭터성이 강하고 너무나도 연기를 잘해 눈에 들어왔던 노을이. 노을이의 실제 이름은 배우 최성원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자마자 그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질환에 걸려버렸지요. 당시 많이들 안타까워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완쾌되었다는 소식이 보여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천운이라고나 할까요? 빠르게 발견하여 치료받고 완치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재능이 많은 배우이기에 아직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그의 연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잘 이겨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미 2016년 말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니 이제 멋진 활동만 하면 되겠네요.


2017년에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한 번 더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영화도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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