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s 영상

누구에게나 아픈 상처가 있고, 견디기 힘든 삶의 흔적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마 가장 쓰라린 건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 박보검 씨를 좋아해 가끔 이런저런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꽃보다 청춘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너무 짠~하고 가슴이 아파 블로그에 글도 남겨봅니다. 

저도 어릴 적 엄마 없이 자랐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때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보니.. 저도 자연스레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어릴 땐 밖에 나가면 동네 친구들, 형들이 엄마 없다고 놀려서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박보검 씨처럼 저도 바르게 잘 자랐네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청년 박보검. 그래서 그 눈물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잘 자라줬고, 멋지게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어디선가 지켜보실 것 같네요. 변함없이 따뜻하고 예의바른 그 모습이 언제까지나 계속 가길 바라봅니다. 이 멋진 배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응답하라 1988 에서 참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났습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 역시 박보검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된 계기였고요. 완전 주연은 아니었지만, 캐릭터성이 강하고 너무나도 연기를 잘해 눈에 들어왔던 노을이. 노을이의 실제 이름은 배우 최성원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자마자 그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질환에 걸려버렸지요. 당시 많이들 안타까워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완쾌되었다는 소식이 보여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천운이라고나 할까요? 빠르게 발견하여 치료받고 완치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재능이 많은 배우이기에 아직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그의 연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잘 이겨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미 2016년 말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니 이제 멋진 활동만 하면 되겠네요.

2017년에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한 번 더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영화도 좋고요. ^^

프로듀스101 시즌2는 거의 보지는 않았지만... 박지훈, 이대휘, 장문복 정도는 알고 있었네요. 이대휘 군은 스타트할 때 집중을 받았기에 눈에 뗬고, 박지훈 군은 워낙 인기몰이를 해서 알게 되었고, 장문복 군은 재미있는 이슈가 있었으니 알게 되었네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마주하게 된 귀여우면서 굵직한 목소리를 가진, 그리고 너무 잘생긴 이의웅 군을 알게 되었네요.

<메타몽 이의웅, 풋풋한 귀여움 넘치는 영상>

<이미지출처. Mnet>

저는 어린 학생이 아니기에 깊게 파지도 않고, 그리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의웅 군의 메타몽 영상 보고 뭐랄까... 약간의 오글거림이 느껴지면서 엄청나게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아쉽게도 프듀101 시즌2 최종 11인에 들지는 못했더군요. 

아래는 아주 짧은 영상이지만, 귀여움 좋아하는 분이라면 보자마자 녹아버릴 그런 영상입니다. 

위에화? 라는 소속사에 속해있고, 형섭군하고 함께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찾다 보니 예전에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더군요. 그때 영상도 보니 말도 못하게 귀여움이 ;;; 이 정도 비주얼이면 아무것도 못 해도 엄청나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부분입니다. (해당편 풀버전이네요.)

2001년생인가요? AB형 혈액형이고, 아직 연습생 기간이 길지는 않네요. 바이올린을 특기로 하고 있고, 각종 운동은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리기도 하고, 외모나 인성 모두 잘 갖추고 있고, 여러모로 나중에 잘되는 연예인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섭 군과 함께 촬영한 영상 하나 띄웁니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시길... ^^ 그리고 그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도 잘 간직하시길...

술을 안마시면 모를까... 마시게 되면 취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술버릇이나 주사가 다양한 만큼 연예인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사고 치는 거 아닌 이상 귀엽기도 하고, 때론 멋있기도 하고, 의외로 허당 모습이 좋기도 하고, 그래서 더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연예인 스타들의 술버릇>

1. 하정우

굉장히 독특한 술버릇인데요. 사람을 물어뜯는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니, 완전 하정우 씨만의 개성은 아니네요. ㅎㅎ 친한 사람에게만 하는 애정의 표시하고 하는데, 제가 기사로 본 바로는 공효진 씨나 김혜수 씨가 물린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지상렬 씨의 자기 배에 침 뱉는 것 보다는 덜 독특한 느낌!!

2. 김태희

무결점이라고 불릴 만큼... 속내가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대표적인 연예인입니다. 그녀는 술에 취하면 자신의 술자리가 아닌 곳에서 웃고 떠들기도 한답니다. 혹, 그게 제가 있는 테이블이라면 ...!!! 암튼, 너무 인간적인 모습이라... 친근한 느낌이 드는 버릇이네요.

3. 박진영

정말 화제의 인물 중 대표급이 아닌가 싶은 JYP. 그는 춤꾼답게 술 취하면 밤새 춤 추는 걸로 유명하지요. 이제 나이도 들어가는데, 체력 관리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의 열정만큼은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4. 송중기

술 취하면 우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저도 어릴 땐 그랬지요. ㅋ 송중기 씨... 막 대성통곡도 하고 그런다네요. 옆에 있다간 같이 울지도... ㅠㅠ

5. 닉쿤

특히 아이돌 중에 이런 버릇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참 귀엽게 취합니다. 취하면 스킨쉽도 잘하고, 뽀뽀를 그렇게 한다는... 뼛속까지 아이돌임을 인지하고 있는 걸까요? 이렇게 귀여운 술버릇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6. 송승헌

가장 평범한 술버릇. 그냥 자 버리는!!! 어찌 보면 가장 인간적이기도 하고, 가장 안전하기도 하네요. 아....근데 집에 안 가고 다른 데서 자면 곤란합니다. ㅠ 겨울엔 입 돌아가요.

7. 보아

보아 님도 아주 평범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한 반복. 했던 이야기 또하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정말 많지요. 

8. 이적

좀 야한 버릇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이적 씨는 옷 벗는 버릇이 있다고 하니... 술 취하기 전에 집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이렇게 생뚱맞은 술버릇 있는 게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보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 우리랑 다 비슷하겠지요.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신만의 삶의 공간'이 부족한 그들이 때론 안타까울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 개인적으로 아이돌을 파고드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했지만, 양요섭, 이기광을 좀 좋아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어떤 TV에서 제대로 한 번 보게 되었는데, 비주얼이 상당한 걸 알고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이전하고 비교해봤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어려지는 외모의 소유자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이제 하이라이트네요. ^^

1. 최근 모습 

상당히 잘생겼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tvN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주 짧은 영상인데, 이국적인 미모가 확 돋보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번 확인해 보시죠.!!!

2. 1년 전 모습

비스트 손동운의 1년 전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MC를 보면서 재미있는 멘트들을 하게 되는데, 이 분 의외로 재미있는 구석이 많네요. ㅎㅎ

3. 양요섭-손동운 케미

영상 길이기 12분이나 되는데, 요섭군과 동운군의 케미 터지는 장면들을 모은 영상입니다. 이 둘이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절로 웃음이 나더군요. 팬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가끔은 눈에 띄지 않다가 이렇게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연예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형들의 빛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점점 더 잘 보이게 될 것 같은 손동운 군. 응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