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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다가 기어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단히 특별할 것 없는 익숙한 영상 스타일인데도 말이죠. 댓글을 보면서 또 눈물을 흘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고백들을 보며... 그리고, 어리석은 이들의 댓글을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삐딱한 시선, 삐딱한 마음, 그리고 삐딱한 말들...나도 그랬었기에;;;

<눈물나게 만드는 영상, 부모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

마크매로

마크메로는 프로레슬링 선수였습니다. 약물 중독으로 세 번의 사망위기를 넘기기도 했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못된 짓만 골라 했지요. 하지만, 늘 자신을 믿어주던, 세상에 유일한 자신의 어머니. 그와 어머니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는 왜 삶이 바꼈는지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가족은 오랜 시간 함께하게 되는 삶의 동반자이자, 나의 유전자를 나눈 멀리하기 힘든 존재이지요. 그만큼 좋지 않은 모습도 많이 보게 되고, 많이 싸우게 되기도 합니다. 


부모가 먼저 생을 마감하면 자식들은 모두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 함께했던 시간들 중에 나의 못난 모습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겠지요. 지금 당장 어머니, 아버지에게 무얼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영상입니다. 구구절절이 내 경험을 쓰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영상만 간단히 소개합니다. 

대단한 배우들을 보면 일반인 입장에서도 절로 존경심이 흘러나오곤 합니다. '나문희'라는 배우도 그중 한 명이 아닐까 싶네요. 유쾌한 연기, 슬픈 연기, 분위기 있는 연기...그녀의 연기는 다방면에서 빛을 발합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떠올리겠지만, 다른 곳에서의 너무나도 슬픈 연기에 눈물을 흘린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오늘은 멋진 배우인 나문희 씨의 몇 가지 연기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1. 거침없이 하이킥 - 사랑의 케잌

이렇게 유쾌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설이 된 이 시트콤에서는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했습니다. 남편역인 이순재 씨와의 케미가 돋보이는 그런 장면입니다. 웃음이 나오지만 애틋한 마음이 들어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컷들이지요.


2. 영화 열혈남아

설경구 씨와 함께 둘만 나오는 씬인데, 슬픔이 고조되는 긴 감정선이 이어집니다. 이 장면을 보면 처음엔 '음...'이라 생각이 들다가 어느 순간 눈물이 나기 시작합니다. 


3. 거침없이 하이킥 - 방구보감

아들에 대한 엄마의 보편적인 사랑을 아주 유쾌하게 잘 풀어낸 장면들이지요. 가볍게 보면 웃길 수 있지만, 그 안에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묻어나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4. 보너스 - 30년 전 CF에 등장한 나문희

럭키 수퍼타이 광고 영상입니다. 정말 오래된 자료네요. 무려 30여 년 전이니... ^^ 재미있습니다. 

좋은 연기로 오랫동안 보고 싶네요. ^^

날이 말도 못 하게 덥고 뜨거운 날들이 지속되더라도 우리는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기상천외한 실험이나 시도들이 때론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단계가 바로 도로 위에서 계란후라이를 해 먹는 것입니다. 

<출처. 매일신문 유튜브(링크)>

1. 대프리카 도로 계란후라이 시도

아래 영상은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 도로에서의 시도입니다. 도로에 달걀을 직접 깨뜨려 익어가는 모습을 찍은 영상인데 과정이 가장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폭염의 도시 대구의 실상!!!


2. 대프리카 자동차 위 시도

대구에서 어떤 분이 자동차 위에 불판을 올려놓고 그 위에 계란을 깨뜨려 익혀본 실험입니다. 결과물이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3. 중국 도로

이 영상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 녀석이 보내준 영상인데, 정확한 출처를 몰라 직접 올려봅니다. (유튜브엔 없는 것 같아요. ^^) 이 영상 정말 엄청나면서 웃기기도 합니다. 한 번 살펴보세요. ^^

날이 덥다고 짜증만 내지 말고, 때론 시원한 곳에서 피서를 즐기기도 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 보면서 웃어보기도 해보세요. 그래야 좀 더 인생이 즐겁지 않겠습니까? ^^

코카콜라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계속 펩시콜라를 마셔보니 딱히 나만의 취향이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좀 더 싸서 펩시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배달음식에 딸려오기 때문에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동생하고 치킨 한 마리 주문했더니 작은 페트병으로 하나 딸려옵니다. 

펩시에서 이벤트를 하나 봅니다. 500ml 콜라 하나가 함께 왔는데, 포장에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 군의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네요. 아마 다른 멤버들의 사진도 있겠지요? 비아이(BI), 바비(BOBBY)가 한창 이름 날릴 때에도 전 진환군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

착하고, 귀엽고, 마음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연예인을 파고드는 성격은 아니다 보니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몇몇 영상들이 생각납니다. 


롤리캠과 펩시의 콜라보 이벤트 같은데, 따로 참여는 하지 않았네요. 진환군 오랜만에 접하게 되어 반가웠고, 저장해 놓은 영상 간만에 보려 하네요. ^^

프로듀스101 시즌2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TV를 워낙 보지 않는 탓도 있고, 뭔가 사람 가슴을 쥐었다 폈다 할 게 뻔했기에... 감정놀음 하고 싶지 않기도 했네요.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이런저런 영상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됨 김사무엘. 이제 고작 16살밖에 안 되었다고 하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데 11인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사무엘 데뷔곡 식스틴, 비주얼/노래/춤 모두 굿굿!!>

그렇게 해서 김사무엘군의 다양한 영상들을 살펴보니 참 매력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16살의 어린 티가 나는 부분도 있고, 과한 욕심을 숨기지 못함도 눈에 띄더군요. 참 순수합니다.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던 만큼 용감한형제는 바로 곡을 써주었고, 사무엘 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네요. 미니앨범 출시와 함께요. 다음은 메인 타이틀 식스틴(sixteen)입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분위기, 가사, 영상 모두 맘에 듭니다. 잘만 하면 그가 목표로 하는 한국의 크리스브라운이 되는 꿈은 가능할 듯싶네요. 유튜브에서 식스틴 뮤비만 열 번 정도 감상했네요. ^^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어릴 때 음악을 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열정 있는 아이돌을 보면 응원을 하게 됩니다. 사무엘 군을 보면서 하나 걱정이 되는 건 너무 어릴 때부터 이쪽 생활을 했기에 충분히 인기를 얻고 성인이 되었을 때 찾아오는 감정의 허무함 등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입니다. 늘 그렇듯 일찌감치 성공과 인기를 맛본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꽤나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것 같으니 잘 해나가고,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언제까지나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길 응원합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조각외모를 가진 연예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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