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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흐르는 눈물 2017.08.01
- 히말라야 다큐멘터리 추천 2017.07.28
- 외국영화 속의 오글거리는 발음의 한국어 대사 2017.07.26
- 감성보컬 크러쉬 라이브, 잔잔하면서도 감성돋는 무대 2017.07.22
- 그리울꺼야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Linkin Park 음악 듣기 2017.07.21
박보검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흐르는 눈물
누구에게나 아픈 상처가 있고, 견디기 힘든 삶의 흔적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마 가장 쓰라린 건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 박보검 씨를 좋아해 가끔 이런저런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꽃보다 청춘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너무 짠~하고 가슴이 아파 블로그에 글도 남겨봅니다.
저도 어릴 적 엄마 없이 자랐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때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보니.. 저도 자연스레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어릴 땐 밖에 나가면 동네 친구들, 형들이 엄마 없다고 놀려서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박보검 씨처럼 저도 바르게 잘 자랐네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청년 박보검. 그래서 그 눈물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잘 자라줬고, 멋지게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어디선가 지켜보실 것 같네요. 변함없이 따뜻하고 예의바른 그 모습이 언제까지나 계속 가길 바라봅니다. 이 멋진 배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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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다큐멘터리 추천
요즘은 히말라야 트래킹을 꿈꾸는 사람도 많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가까워졌다고나 할까요? 예전엔 특별한 사람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곳. 물론 아무나 정복할 수 없다는 건 여전하지만, 일반인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도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런 히말라야에 대한 멋진 다큐멘터리도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를 추천해봅니다.
1. EBS 다큐프라임 - 눈표범의 땅
시리즈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히말라야를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대표 동물로 꼽히는 눈표범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그 과정에 나오는 사람들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입니다.
2. EBS 다큐프라임 - 밀림에서 설산까지
밀림에서부터 설산까지. 대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2편입니다. 2편 역시 자연, 사람,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들이 등장합니다. 웅장한 모습의 설산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3. EBS 다큐프라임 - 신이 보호한 자연
아름다움도 있지만,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있습니다. 그곳의 전통, 종교. 이 자연은 그곳의 신이 보호해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참 아름답고 가슴이 울리는 그런 다큐멘터리입니다.
세 편을 모두 보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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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속의 오글거리는 발음의 한국어 대사
가끔 웃고 싶을 때 보는 영상입니다. 두 개만 소개해보네요. 외국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한국어 대사인데, 이 대사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하는 것입니다. 어설프게 내뱉은 오글거리는 발음이라 이거 보고 안 웃으면 일단 한국인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ㅋ
첫 영상은 다양한 영화의 씬들은 모은 것인데, 정말 다양하게 웃깁니다. 중간에 아예 알아듣기 힘든 것도 있고요. 발음만 웃기면 양반인 것이... 전체적인 상황이나 흐름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들이 외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그 나라 사람이 보면 꽤 웃긴다고 합니다.
물론, 영어의 경우 요즘 워낙 잘들 하시니 좀 덜하겠지만요.
두 번째 영상은 하나만 있는데요. 할머니가 정말 한국인인 것 같은 모습이지만, 발음을 들으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상황 자체가 너무 웃기지요. 실제 대사도 너무 재미있고요.
오늘 무척이나 우울했는데, 영상 보면서 좀 웃고 나니 어쩐지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웃다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건 역시나 맞는 이야기 같네요. 포스팅해놓고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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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보컬 크러쉬 라이브, 잔잔하면서도 감성돋는 무대
이제 저도 어지간히 올드해졌는지 최신노래를 듣기는 하지만, 가수나 곡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네요. 크러쉬라는 가수를 알게 된 건 우연히 '멍때리기 대회'를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빡빡 민 머리에 너무 멍을 잘 때려서 기억에 남았는데, 나중에 알보고니 가수였다는....
<감성보컬 크러쉬 라이브, 잔잔하면서도 감성돋는 무대 영상>
1992년 5월 3일생.
골든디스크에서 R&B 소울상을 받을 정도로 그는 감성이 풍부한 가수로 이미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봤지만, 내 스타일하고 완전히 맞지는 않아 즐겨찾기 해두고 보지는 않았네요.
그러다 어느 날 발견하게 된 영상 하나.
유튜버 johs0301님이 올린 크러쉬 생일파티 영상. 여기서 그는 '널 생각해'라는 곡과 '뻔한멜로디'라는 곡을 불러주었는데, 한없이 목소리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 뒤로 수십번은 돌려본 것 같습니다.
대단히 특별할 것 없는 가사인데, 특별하게 불러주는 그의 음색에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아직 이 영상을 보지 않은 분이라면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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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꺼야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Linkin Park 음악 듣기
이렇게 또 한 명의 아티스트가 떠나게 되었네요.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이었고, 지금도 곳곳에서 그들의 음악이 들리는데... 왜 그는 떠나야만 했을까...ㅠㅠ 그의 목소리, 그의 음악을 듣기 위해 사용한 나의 시간들은 참으로 길었는데...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커트코베인이 계속 생각나듯이...
린킨파크 음악 몇 곡을 담아봅니다. 오늘 하루는 그들의 음악을 계속 듣고 있네요. 10년 전 파괴적인 사운드를 좋아했고,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 또한 좋아했는데.... 절묘하게 이 둘을 잘 조화시켰던 그룹 Linkin Park. 유튜브에 1억뷰가 넘는 곡만 10개가 넘는 대단한 뮤지션들이죠.
1. Faint
2003년 두 번째 앨범 Meteora에 수록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지금도 다양한 TV 프로그램이나 행사에서 사용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 힙합 장르를 전혀 즐기지 않던 당시. 내가 좋아하는 사운드에 적절하게 접목시켜 내 귀를 열어주었던 그런 음악.
2. Crawling
Linkin Park의 존재를 단번에 각인시켜준 곡입니다. 1집 Hybrid Theory 수록곡이자,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곡. 그의 울부짖는 사운드에 반해 수도 없이 들었던 곡입니다. 당시 샀던 CD들이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유튜브가 없었다면 슬펐을 듯...
3. Numb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린킨파크 음악 중 조회수로는 1위를 차지하는 곡. 무려 5억뷰가 넘는 곡입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거친 음색은 아니지만, 훨씬 더 안정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기도 하지요.
이제 체스터 베닝턴의 목소리를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네요. 남아 있는 게 많으니 그걸로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사랑했던 뮤지션이 더이상 세상에 없다는 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In the end 음악을 들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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